불과 3년 전, 취미로 모으던 빈티지 카메라를 중고 거래 앱에서 구매했다가 입금 직후 판매자가 잠적했던 경험이 있습니다. 그 당시 저는 50만 원이라는 금액이 너무 작아 경찰에 신고만 하면 알아서 해결될 줄 알았죠. 하지만 현실은 달랐습니다. 경찰서에 다녀오고, 수개월을 기다려도 범인은 잡히지 않았고, 끝내 '증거 불충분'이나 '소재 불명'이라는 통보를 받고 나니 허탈함이 말로 다 할 수 없더군요. 많은 분이 중고사기를 당하면 형사고소만 생각합니다. 하지만 사기 범죄는 소재 파악부터 송치까지 긴 시간이 걸리고, 설령 처벌받더라도 피해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. 오늘은 소송 실무 현장에서 수많은 사건을 봐온 경험을 바탕으로, 우리가 왜 민사소송을 준비해야 하는지, 그리고 어떤 함정을 조심해야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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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4. 21. 15:59

